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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9월 14일 월요일
지름
지름
- 김XX
결제일까지 장바구니를 우러러
한점 망설임이 없기를
공지에 뜨는 품절에도
나는 괴로워했다.
신상을 노래하는 마음으로
모든 이월상품들을 사랑해야지
그리고 나한테 발급된 카드를
긁어야겠다.
이번달에도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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